남북전쟁 당시엔 남군으로 서로의 목숨까지 구해줬던 앤스 햇필드(일명 ‘악마’, 케빈 코스트너)와 랜달 맥코이(빌 팩스턴)는 전쟁이 끝나자 각각의 고향이 있는 켄터키주와 웨스트 버지니아주로 돌아온다. 하지만 이들이 사는 두개의 주 경계지역의 토지와 벌목채취권 소유권을 둘러싸고 감정이 상하게 되고 법정다툼으로 이어지려 한다. 이를 […]
프레일티(Frailty, 2001)
미궁속으로 영원히 묻혀갈만큼 치밀하고 악명높은 ‘신의 손 살인마’를 추적하고 있는 FBI 요원 “웨슬리 도일”의 사무실에 자신이 바로 그 연쇄 살인마를 알고 있다고 말하는 한 사내가 방문한다. “펜튼 메익스”라 이름을 밝힌 사내는 살인마는 다름 아닌 자신의 동생 아담으로 사람들을 살해한 뒤 […]